[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부산과 인천 등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연약지반 침하 실태를 취재하고 그 원인을 집중 추적한다.축구장 355개 규모의 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가 가라앉고 있다. 땅이 지진 난 듯 갈라지고 최대 1m 50cm나 내려앉았다. 업체들은 땅 꺼짐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침하 원인으로 업체들의 부주의를 지적하고 있다. 취재팀은 웅동배후단지 지반 조사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보고서를 본 전문가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GTX-A 열병합 관통노선 반대 범지역 대책위원회는 17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교하주민의 생존권을 무시하고, 진행되고 있는 GTX-A 열병합 발전소 지하 관통 노선을 결사 반대한다"고 선언했다.범대위는 "지난 2018년 12월말부터 약 1년 여를 투쟁해온 GTX-A 열병합 관통노선 반대 비상대책위와 함께 힘을 모아 GTX-A의 파주 열병합 발전소 지하 관통 노선의 반대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안전한 노선으로의 변경이 관철 될 때까지 투쟁을 하며, GTX-A 열병합 발전소 지하 관통 노선의 위험성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온수관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수지구의 한 현장을 방문해 검사 실태와 공사 진행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이는 고양시 백석역 일대 열수송관 파열 등으로 문제가 제기된 노후 배관 전반의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백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로부터 관내 노후 배관 진단 결과와 보수·보강공사 계획 등을 보고받고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폈다.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미 진단을 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대정 제2부시장 주재로 30여명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갖고 동절기 사태에 대비한 각 부서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한파 및 대설 대비 T/F팀으로 구성된 각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각종 재난과 관련한 추가 대책을 확인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선 최근 고양 열수송관 파열과 서울 목동 및 안산 온수관 파열과 같은 사태에 대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의해 관내 열수송관 전체 점검과 함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고양 온수관 파열, 강릉선 열차 탈선사고 등 계속되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긴급 안전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경기도는 13일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안전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사회기반시설과 겨울철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월12일부터 12월7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61개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시군 합동 겨울철 취약시설 안전점검결과를 발표하고 시·군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안전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평택 서정시장은 화재감지기 오작동,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경기 안산시에서 온수관이 파열돼 1100여 세대가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 열흘 동안 백석역, 목동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온수관 파열사태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35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아파트 단지 인근 인도에서 온수관 파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8시 38분쯤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안산시와 소방당국은 9시 30분쯤 온수 공급을 완전히 끊고 복구공사에 돌입했다. 파열된 온수관에서 흘러나온 온수는 배수로로 바로 흘러가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 박지훈 기자] 8일 오전 7시35분경 강릉발 서울행 KTX 제806호 열차가 강릉역~남강릉간 운행 중 10량 전체가 탈선, 승객 14명과 직원 1명 등 총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승객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나 강릉역 팀장급 역무원으로 알려진 직원 1명은 중상을 입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KTX 열차 탈선 사고는 2011년 광명역 인근 일직터널에서 난뒤 7년만이다. 당시 사고는 선로전환기에 있는 너트가 빠져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부근에서 일어난 탈선사고로 인해 8~9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네티즌이 전한 현장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5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당시 상황이 무서웠다",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아파트도 25년돼서 맨날 온수관 파열됐다고 방송나옴", "재난영화 같다", "지옥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 SNS를 통해 "우리집 근처 난리났다. 이 추운날 찬물로 샤워해야 하나요?", "도로가 뜨거운 물로 다 잡겨있다", "밖에 나가보니 심각하다. 추가 피해가 없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백석역 인근에 매설된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 6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5일 CBS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근처 지하에 묻혀있던 난방용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로 당시 결혼을 앞둔 작은 딸과 예비사위와 저녁을 먹고 귀가하던 송 모(68)씨가 참변을 당했다.이날 오후 8시 43분쯤 파열된 난방용 온수관에서 100℃에 육박하는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콘크리트를 뚫고 일대가 증기로 가득 차 앞이 보이지 않았다. 이때 물기둥이 치솟은 도로가